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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확산세 주춤…이틀째 신규 확진 2천명대 유지

중국 코로나19 확산세 주춤…이틀째 신규 확진 2천명대 유지
입력 2020-02-13 06:08 | 수정 2020-02-13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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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코로나19 확산세 주춤…이틀째 신규 확진 2천명대 유지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천명대를 유지하고, 가장 피해가 큰 후베이성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8일째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2일 0시 현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4천653명, 사망자는 1천113명이라고 집계했습니다.

    지난 9일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3천명을 넘었지만, 10일과 11일에는 2천명대를 유지해 증가세가 약간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또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890명을 기록한 이래 8일째 줄어 들었으며, 최근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장쑤성 시안교통리버풀대학 연구팀은 수학적 모델을 통해 추산한 결과, 다음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오는 23일이면 '0'에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호흡기 질병 분야 중국 최고 권위자인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는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며 이달 중하순에 정점을 찍은 뒤 4월이 돼야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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