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코로나19의 공식 명칭이 확정된 사실을 비교적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오전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보건기구가 감염에 의한 전염병을 COVID-19로 명명했다"고 밝혔습니다.
WHO 발표 약 하루 만에 보도한 것으로, 앞서 북한은 지난 10일에도 코로나 명칭에 중국 '우한'이라는 지명을 사용해선 안된다는 WHO의 권고를 강조하는 보도를 하며 중국과의 관계를 신경 써 왔습니다.
세계
홍신영
북한, WHO '코로나19' 명칭 결정 신속히 보도…하루만에
북한, WHO '코로나19' 명칭 결정 신속히 보도…하루만에
입력
2020-02-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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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1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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