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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코로나19 민심 수습 시도…"대중 관심에 응답해야"

시진핑, 코로나19 민심 수습 시도…"대중 관심에 응답해야"
입력 2020-02-16 07:12 | 수정 2020-02-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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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코로나19 민심 수습 시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나빠진 민심 수습을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지난 3일 시 주석이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지시한 내용을 공개하며, 시 주석의 발언이 6천자 분량이나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시 주석은 당시 회의에서 "연초부터 지금까지 가장 관심 있는 문제는 코로나19 예방통제"라면서 "항상 질병발생과 대응상황을 따라가면서 끊임없이 구두로, 서면으로 지시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특히 "복합적이고 밀도 있게 정보를 발표해야 한다"며 "존재하는 문제를 직시하고 대중의 관심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최근 중국에서 이례적으로 질병 상황을 신속히 공개하지 않는 데 대한 대중들의 불만이 공개적으로 표출되는 상황과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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