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중 음성 판정자들은 내일(2/19)부터 배에서 내릴 예정이라고 일본 후생노동성이 밝혔습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오늘(2/18) 각료회의 후 정례 브리핑에서 승객 전원의 검체 채취를 어제까지 마쳤다며, "음성으로 나오는 사람들은 내일부터 하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후생노동상은 전체 승객들의 하선이 완료되는 시점은 21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에서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만 4백 54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으며, 전체 확진자는 5백 20명에 달합니다.
세계
박진주
"日 크루즈선 승객 전원 검체 채취 완료…내일부터 하선 시작"
"日 크루즈선 승객 전원 검체 채취 완료…내일부터 하선 시작"
입력
2020-02-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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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1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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