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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이스라엘의 한국인 입국 금지에 "과잉 대응"

강경화, 이스라엘의 한국인 입국 금지에 "과잉 대응"
입력 2020-02-25 06:54 | 수정 2020-02-2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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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화, 이스라엘의 한국인 입국 금지에 "과잉 대응"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이스라엘 정부의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에 대해 "과잉 대응이라는 것이 내 평가"라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현지시간 24일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진행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입국을 제한하는 것과 이미 입국한 사람을 내보내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장관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서는 "양측이 6차례에 걸쳐 협상했지만, 이견의 폭이 커 협상단이 다시 만나야 할 것"이라면서, "4월 전에 타결하자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며, 타결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해 한국인 직원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유예와 관련해서는 "잠정적인 조치"라며 "마냥 이렇게 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상반기 방한 일정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일정은 서로 조율해 나갈 것"이라면서,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수습되고 정상화해서 양국의 중요 외교 일정이 진행되길 바란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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