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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자회견서 "콜록콜록"…이란 보건차관 이튿날 확진

코로나19 기자회견서 "콜록콜록"…이란 보건차관 이튿날 확진
입력 2020-02-25 22:45 | 수정 2020-02-2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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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기자회견서 "콜록콜록"…이란 보건차관 이튿날 확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이란의 보건당국 수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 보건부는 현지시간 25일 트위터에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 섰던 하리르-치 보건부차관이 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적었습니다.

    하리르-치 차관도 이날 인터넷에 동영상을 올리고 "어제 열이 있어 받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생방송으로 기자회견을 하며 기침을 하는 모습을 보였던 하리르-치 차관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까운 거리에 있던 라비에이 대변인과 기자 30여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이란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95명, 사망자는 1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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