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백악관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이탈리아에 여행금지나 입국제한을 고려하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게 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적절할 때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이탈리아가 큰 타격을 입었다"면서 "이들 나라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으며 "무슨일이 일어나는지에 따라 어느 시점에는 중국에 했던 것처럼 차단할 수 있다"며 입국제한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한편, 그는 이른바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에 가장 잘 준비가 된 국가를 꼽은 존스홉킨스 대학의 연구결과를 소개하면서, 미국을 비롯해 영국, 네덜란드, 호주,그리고 한국이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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