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다는 공포감에 미국 뉴욕증시가 4% 넘게 폭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7일 다우존수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42%, 1000포인트 넘게 하락하며 25766.6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 역시 4%대의 하락폭을 기록하면서 각각 2978.76, 8566.48로 장을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12일 29551까지 오르면서 '3만 고지'를 눈앞에 뒀지만 코로나 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며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세계
김지경
코로나 공포에 미 증시 4%대 폭락…다우 1190P 추락
코로나 공포에 미 증시 4%대 폭락…다우 1190P 추락
입력
2020-02-28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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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2-2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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