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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공개에 LA영사관이 확진 승무원 동선 공개

대한항공 비공개에 LA영사관이 확진 승무원 동선 공개
입력 2020-02-29 07:26 | 수정 2020-02-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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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비공개에 LA영사관이 확진 승무원 동선 공개
    대한항공의 확진승무원 동선 비공개에 따라 LA 지역사회에 불안이 커진 가운데, LA총영사관이 승무원 확진 사흘 만에 LA 동선을 공개했습니다.

    LA 총영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5일 확진판정을 받은 대한항공 여승무원이 현지시간 지난 19일과 20일 LA 지역 두 곳을 방문했으며, 한인타운에는 들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한항공 승무원이 방문했던 두 곳에 대해선 미국 보건당국이 절차에 따라 공개 및 제반조치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승무원은 지난 15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성지순례단과 함께 비행기에 탔으며, 이스라엘에 다녀온지 사흘만에 다시 인천-LA 노선에 투입됐다 지난 21일 귀국 과정에서 기침 증상을 보였고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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