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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 입국제한 82곳…외교부 "방역전략 성과 시 제한 풀릴 것"

한국발 입국제한 82곳…외교부 "방역전략 성과 시 제한 풀릴 것"
입력 2020-03-02 21:13 | 수정 2020-03-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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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발 입국제한 82곳…외교부 "방역전략 성과 시 제한 풀릴 것"
    국내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검역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하는 국가와 지역은 모두 82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오늘 비공식 브리핑에서 "몇개국 더 늘 수 있지만 할만한 국가는 대략 다 한 것 같다"며 "방역 전략이 빨리 성과를 거둬 한국이 코로나19에 잘 대처하고 있다는 것만 증명하면 지금의 제한 조치는 단시간에 풀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한국발 입국을 전면 금지하거나 일정 기간 막는 지역은 36곳이고, 입국은 허용하지만 격리 등 검역을 강화한 곳은 중국을 포함해 46곳입니다.

    외교부는 정부의 방역 노력 등을 설명하며 입국금지 등 과도한 조치를 자제하도록 외국 정부를 설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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