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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코로나19 위험 상향 조정…"18개 회원국서 2,100명 확진"

EU, 코로나19 위험 상향 조정…"18개 회원국서 2,100명 확진"
입력 2020-03-03 06:04 | 수정 2020-03-0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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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코로나19 위험 상향 조정…"18개 회원국서 2,100명 확진"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가 현지시간 2일 유럽연합 내 코로나19의 위험 수준을 '보통'에서 '보통과 높음의 사이'로 상향 조정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건강·식품안전 담당 집행위원은 "2일 오전 기준, EU 27개 회원국 중 18개국에서 210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3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 내 코로나19 최대 확산국인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 수가 2천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다른 국가에서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EU는 경제에 미칠 파장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파올로 젠틸로니 EU 경제 담당 집행위원은 "EU는 코로나19가 유럽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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