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민영방송 니혼TV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과 중국 양국 정부가 방일 일정을 연기하기로 최종 조율중"이라면서 "양국 정부가 곧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당초 양국 정부는 시진핑 주석의 일본 방문을 예정대로 추진할 방침이었지만,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중국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연기되거나 국빈 방일과 관련한 실무 준비 등이 지연된 상황을 감안해 연기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시진핑 주석의 방일 시기와 관련해 "빨라야 올해 가을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니혼TV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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