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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구팀 "코로나19 이미 변이 일으켜…2종류 아류형 발현"

中 연구팀 "코로나19 이미 변이 일으켜…2종류 아류형 발현"
입력 2020-03-04 17:48 | 수정 2020-03-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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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연구팀 "코로나19 이미 변이 일으켜…2종류 아류형 발현"
    세계 각국이 코로나19의 항체와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 가운데 코로나19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2종류의 아류형이 생겨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 인터넷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코로나19가 S형과 L형으로 이미 변이를 일으켰다는 내용의 논문을 베이징대와 중국과학원 전문가들이 중국과학원이 발간하는 '국가과학평론' 3월호에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149개 돌연변이 중 101개가 두 아류형인 S형과 L형에 속한다"면서 "S형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유사하나, L형은 전염력이 훨씬 강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또 "폭발적으로 환자가 늘었던 초기 우한에선 L형이 보편적으로 퍼져있었다"면서 "L형은 침투성이나 확산성이 더 강력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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