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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한국인 등 입국 시 건강증명서 확인할 것"

인도네시아 "한국인 등 입국 시 건강증명서 확인할 것"
입력 2020-03-05 15:20 | 수정 2020-03-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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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한국인 등 입국 시 건강증명서 확인할 것"
    인도네시아 정부가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한 한국·일본·이란·이탈리아 등 4개국 국민 입국 시 건강증명서를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물도코 대통령 비서실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 다음으로 코로나19 새로운 진앙지가 된 4개국 국민의 출입국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했다"며 "가장 확실한 방법은 건강증명서"라고 말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물도코 실장은 "건강증명서는 해당 국가 당국에서 인도네시아 입국 전 발급해줘야 한다"며 "증명서에는 당사자의 건강 상태가 설명돼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달 5일부터 14일 이내 중국 본토 방문자의 입국을 제한하고 중국인 무비자 입국·비자발급을 중단하는 한편 같은 날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중국 본토를 오가는 모든 여객기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는 한국에 대해 여행 자제 및 대구·경북지역 방문 금지만 권고했을 뿐, 입국 제한 조처를 내리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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