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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중국 직항로 폐쇄 전에 이미 코로나19 유입"

"이탈리아 중국 직항로 폐쇄 전에 이미 코로나19 유입"
입력 2020-03-05 19:56 | 수정 2020-03-0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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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중국 직항로 폐쇄 전에 이미 코로나19 유입"
    유럽 내 코로나19 최대 확산국인 이탈리아에서 중국 직항로를 폐쇄하기 전에 이미 바이러스가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현지시간 5일 국립 밀라노대와 사코병원 공동연구팀은 이탈리아 북부에 전파된 코로나19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이탈리아 내 바이러스 최초 전파 시점을 대략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지난달 21일 이탈리아 북부에서 첫 감염자가 공식 보고되기 몇주 전부터 이미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이탈리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지난 2월 초 중국을 오가는 직항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하기 전에 바이러스가 이탈리아 내에 유입됐을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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