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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강 크루즈선 한국인 11명 격리…코로나19 검사 이후 해제

나일강 크루즈선 한국인 11명 격리…코로나19 검사 이후 해제
입력 2020-03-09 22:48 | 수정 2020-03-1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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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일강 크루즈선 한국인 11명 격리…코로나19 검사 이후 해제
    이집트 남부 유적도시 룩소르에서 나일강 크루즈선에 타고 있던 한국인 11명이 약 5시간 동안 격리됐다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이집트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현지시간 9일 한국인 단체 관광객 10명과 한국인 가이드 1명이 크루즈선에 격리돼 이들 중 3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뒤 격리가 해제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룩소르 내 다른 호텔에 있던 한국인 개인 여행자들은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대사관은 현재 룩소르에 체류중인 한국인 관광객을 20여 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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