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병원균이 인체 밖에서 최장 3일간 생존할 수 있다고 중국 매체가 논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중국 광명일보는 의학 분야의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표면에서 최대 3일까지 생존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체를 벗어나 상당 기간 활성화한 채 잔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경판지와 동판 등에서 각각 24시간, 4시간 생존할 수 있다"면서 "시험 결과 코로나19와 사스가 기본적으로 생존 시간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문은 "결론적으로 현재 기상 특성상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인체 바깥에서도 2∼3일 생존이 가능하다"면서 "공공장소의 문손잡이, 엘리베이터 등에 접촉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
강연섭
中매체 "코로나19 바이러스, 플라스틱 표면서 3일간 생존"
中매체 "코로나19 바이러스, 플라스틱 표면서 3일간 생존"
입력
2020-03-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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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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