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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강연섭

미 다우지수 장중 1,300p 급락…WHO 세계적 대유행 선언'에 낙폭확대

미 다우지수 장중 1,300p 급락…WHO 세계적 대유행 선언'에 낙폭확대
입력 2020-03-12 06:09 | 수정 2020-03-12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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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다우지수 장중 1,300p 급락…WHO 세계적 대유행 선언'에 낙폭확대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자, 미국 뉴욕증시가 4~5%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오후 1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209.62포인트 하락한 23,808.54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초반 1,150포인트까지 밀렸다가, 정오 무렵 WHO의 발표를 기점으로 다시 낙폭을 키우면서 1,300포인트 넘게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24.17포인트 하락한 2,758.0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342.34 포인트 내린 8,001.91에 각각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장 일각에서는 WHO의 세계적 대유행 선언보다는, 기본적으로 경기부양 기대감의 동력이 약화하면서 주가가 다시 고꾸라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파격적인 경기부양 기대감이 전날 뉴욕증시를 끌어올렸지만 월스트리트 금융권은 그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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