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위 보건 당국자가 미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앞으로 더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현지시간 11일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최악의 상황은 아직 오지 않았느냐'는 의원 질의에 "그렇다. 사태는 더 악화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과의 싸움에서 다음 달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두어 명의 환자는 내일의 아주 많은 환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계
강연섭
미 보건당국자 "코로나19 최악상황 아직 안 와…내달이 고비"
미 보건당국자 "코로나19 최악상황 아직 안 와…내달이 고비"
입력
2020-03-1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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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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