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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팬데믹' 선언에도…도쿄지사 "올림픽 취소 선택 없어"

WHO '팬데믹' 선언에도…도쿄지사 "올림픽 취소 선택 없어"
입력 2020-03-13 06:02 | 수정 2020-03-1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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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팬데믹' 선언에도…도쿄지사 "올림픽 취소 선택 없어"
    일본 도쿄도 지사가 12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일각에서 취소·연기 가능성이 거론되는 도쿄올림픽 개최 문제에 대해 "취소하는 선택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고이케 유리코 지사는 오늘 아베 신조 총리를 만난 뒤 기자들에게 "도쿄올림픽은 7월 24일 개최에 변함이 없다"면서 "IOC와 대회 조직위, 도쿄도가 지금 같은 개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만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적인 대유행` 의견을 내놓은 것이 미칠 영향에 대해선 "전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전염 확산을 어떻게 예방·억제할지가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팬데믹 선언에 대해 "사태의 추이를 주시하면서 예정대로 7월의 안전·안심 대회 개최를 준비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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