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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로나19로 사흘 앞 다가온 지방선거 연기 검토

프랑스, 코로나19로 사흘 앞 다가온 지방선거 연기 검토
입력 2020-03-13 06:34 | 수정 2020-03-13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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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코로나19로 사흘 앞 다가온 지방선거 연기 검토
    프랑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프랑스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12일 현지 언론들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날 양원 의장들과 오는 15일과 22일 열리는 지방선거 투표를 연기하는 방안을 현재 논의 중이라고 전하면서, 연기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파리시장 등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마크롱 대통령의 임기 전반기의 중간평가 성격이 강해, 선거 결과에 따라 집권 후반기 국정과제 추진 동력이 좌우될 수 있습니다.

    지방선거 연기 여부는 이날 저녁 마크롱 대통령이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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