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라 아주세나 주유엔 필리핀 대사는 현지시간 12일 각국 대표부에 보낸 공지문에서 필리핀 대표부 소속 외교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주세나 대사는 "주유엔 필리핀 대표부는 폐쇄됐고 전 직원에 자가 격리 지침을 전달했다"며 "모든 직원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엔은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엔총회 등 공식 활동을 제외한 비공식 행사를 다음 달 말까지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김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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