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 넘게 급증하면서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국 보건부는 현지시간 13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08명 증가한 7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현지시간 12일 긴급안보회의를 주재한 뒤, 기침이나 고열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반드시 최소 7일 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잉글랜드 축구 관련 기관들도 현지시간 13일 오전 회의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등 모든 프로축구 경기를 오는 4월 3일까지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세계
박진주
영국 코로나19 확진자 798명…하루새 208명 늘어나
영국 코로나19 확진자 798명…하루새 208명 늘어나
입력
2020-03-1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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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1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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