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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도 코로나19 사방으로 번져…"25개국서 발병"

아프리카도 코로나19 사방으로 번져…"25개국서 발병"
입력 2020-03-15 20:28 | 수정 2020-03-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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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도 코로나19 사방으로 번져…"25개국서 발병"
    아프리카 대륙 50여 개국 중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나라가 25개로 늘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14일 나미비아와 르완다, 에스와티니, 세이셸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에스와티니의 첫 확진자는 지난달 말 미국에서 입국한 33살 여성이고, 나미비아 보건 당국은 스페인인 남녀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르완다에선 지난 8일 뭄바이에서 도착한 인도인인 첫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세이셰에선 지난 11일 이탈리아세 귀국한 국민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밖에도 적도기니,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모리타니에서도 첫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확진자 발생은 대부분 유럽을 여행한 이력이 확인돼 유럽이 아프리카의 새로운 코로나19 진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전역에서 코로나19 발병 사례가 증가하면서, 보건체계가 열악한 아프리카 국가들이 코로나19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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