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망자도 368명이 급증해 1천809명으로 잠정 파악됐습니다.
이날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지난달 21일 북부 롬바르디아주에서 첫 지역 감염이 확인된 이후 가장 많습니다.
이탈리아의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는 중국에 이어 가장 많고, 치명률도 7.3%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이탈리아의 치명률이 높은 이유로 지병을 가진 60세 이상 고령 인구의 감염 비율이 높고, 지역 의료시스템이 미비한 점 등을 꼽고 있습니다.
한편, 앞서 의료팀 9명을 이탈리아에 보낸 중국은 인공호흡 장비 150개와 마스크 500만개도 보냈다고 이탈리아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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