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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금리 '제로' 수준으로 전격 인하…7천억불 양적완화

미 연준, 금리 '제로' 수준으로 전격 인하…7천억불 양적완화
입력 2020-03-16 06:57 | 수정 2020-03-1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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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준, 금리 '제로' 수준으로 전격 인하…7천억불 양적완화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현지 시간 15일, 기준금리를 `제로금리` 수준으로 전격 인하했습니다.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를 기존 1에서 1.25%에서 0에서 0.25%로 1%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또 5천억 달러 이상 미국 국채를 사들이는 등, 7천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프로그램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연준의 이 같은 조치는 오는 17일부터 예정된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이틀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을 포함해 많은 나라에서의 경제적 활동에 피해를 줬다"며 "글로벌 금융 여건이 심각하게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연준은 또 "경제가 최근의 사태를 극복하고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궤도에 올랐다는 확신이 들 때까지 현재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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