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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미국서 코로나19 백신 첫 임상시험 16일 실시"

AP "미국서 코로나19 백신 첫 임상시험 16일 실시"
입력 2020-03-16 14:46 | 수정 2020-03-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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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 "미국서 코로나19 백신 첫 임상시험 16일 실시"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고안된 백신 효험 평가할 임상시험이 현지시간으로 16일부터 시작된다고 AP통신이 미국 정부의 한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AP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이 정부 관리는 이 시험이 아직 공표된 것이 아니라면서 임상시험 첫 참가자가 16일 중 실험용 백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미 국립보건연구소 NIH에서 자금을 지원해 미 서부 시애틀 '카이저 퍼먼넨테' 워싱턴 보건연구소에서 시행되는 이번 시험에는 45명의 젊고 건강한 자원자들에게 각기 다른 주사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주사제 자체에는 바이러스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자원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은 없으며, 임상시험의 목적은 이 백신으로 인해 우려할 만한 부작용이 초래되는지 여부를 밝히기 위한 것이라고 AP는 보도했습니다.

    통상 백신을 인증하기까지는 1년에서 18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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