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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결국 CP까지 사들인다…'유동성 위기' 민간기업 지원

미 연준, 결국 CP까지 사들인다…'유동성 위기' 민간기업 지원
입력 2020-03-18 06:09 | 수정 2020-03-1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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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준, 결국 CP까지 사들인다…'유동성 위기' 민간기업 지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업어음 'CP' 시장에도 유동성을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에 맞서 기준금리를 파격적으로 인하하고 양적완화를 재개했지만, 시장의 불안이 잦아들지 않자 당장 현금 확보가 다급한 기업체까지 지원하겠다는 것입니다.

    연준은 현지시간 17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기업과 가계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어음 시장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CP매입기구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구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한시적으로 운영된 장치로 그동안 시장에서는 기업어음이나 회사채를 사들이는 방식으로 한계 상황에 내몰린 기업체를 직접 지원해야 한다는 요구가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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