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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바이러스 표현은 정확"…중국 책임론 강조

트럼프 "중국 바이러스 표현은 정확"…중국 책임론 강조
입력 2020-03-18 06:45 | 수정 2020-03-18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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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중국 바이러스 표현은 정확"…중국 책임론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중국 바이러스'라는 표현은 정확한 것이라며 중국 책임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태스크포스 언론 브리핑에서 자신이 공개적으로 사용하는 '중국 바이러스' 표현에 대해 "그것은 중국에서 왔고, 나는 그것이 매우 정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군이 중국에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수 있다는 중국 측 발언에 대해서는 "중국이 허위 정보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우리 군대는 누구에게도 바이러스를 주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국무부 브리핑에서 "중국이 벌이고 있는 허위 정보 캠페인은 책임을 전가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우한 바이러스'라고 부르자 중국이 '저의가 있다'고 반발하는 등 미국과 중국은 날 선 신경전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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