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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기 중 에어로졸로 3시간 생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기 중 에어로졸로 3시간 생존"
입력 2020-03-18 16:19 | 수정 2020-03-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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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기 중 에어로졸로 3시간 생존"
    코로나19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에어로졸' 상태에서 3시간까지 살아남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과 질병통제센터가 미국 대학과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에어로졸 상태로 떠다니는 코로나19는 3시간이 지난 시점에도 12.5%가 살아남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플라스틱이나 스테인리스 표면에서는 2~3일, 포장 박스에서는 24시간, 구리 표면에서는 4시간 생존하는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연구팀은 코로나19의 2차 감염이 대부분 지역사회에서 이뤄졌지만 생존 시간을 고려하면 의료기관도 취약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지난달 19일 코로나19가 에어로졸을 통해 감염될 수도 있다고 밝혔지만 우리 보건당국은 응급실 같은 일부 환경에서만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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