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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 "기업이 고용 유지하면 정부가 확실히 지원"

아베 일본 총리 "기업이 고용 유지하면 정부가 확실히 지원"
입력 2020-03-22 06:55 | 수정 2020-03-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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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일본 총리 "기업이 고용 유지하면 정부가 확실히 지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감원 가능성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중소기업과 소매업계에 고용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경제계 인사를 만난 자리에서 중소기업·소매업계 대표들에게 "정부가 활동 자제를 요청했기 때문에 경제가 침체할 수밖에 없는 등 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고용을 유지하면 정부가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장은 감염 확대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과감한 경제대책으로 일본 경제를 V자형으로 회복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고하마 히로마사 일본체인스토어협회 회장 등 참석자들은 소비 진작 차원에서 10만엔, 우리 돈 113만 원의 현금이나 상품권을 직접 배포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등 과감한 경기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23일은 운수· 관광업계 대표들을 만나는 등 총 7차례에 걸쳐 각계 의견을 듣고 다음 달 중에 사상 최대 규모의 긴급경제대책을 확정해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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