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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로나19 실제 감염, 통계의 11배…두달내 65만명 가능"

"미 코로나19 실제 감염, 통계의 11배…두달내 65만명 가능"
입력 2020-03-22 07:37 | 수정 2020-03-2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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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코로나19 실제 감염, 통계의 11배…두달내 65만명 가능"
    미국 내 코로나 19 실제 확진 환자가 공식 통계의 11배에 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각 21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면서도 증상이 없거나 가벼워 통계에 잡히지 않은 '숨은 감염자'를 포함하면 실제 확진 환자는 공식 통계의 11배 수준인 22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숨은 감염자들이 코로나19를 급속히 전파시킬 수 있다며, 방역 대책을 수립해 전파 속도를 절반으로 낮춘다고 가정해도 2개월 이후에는 미국 안에서 65만 명이 감염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연구팀은 또 "다만 일정 수준의 억제조치가 이뤄진다면 감염자 증가속도가 다소 늦춰져 6월 말께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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