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1,200명이 넘는 호주에서는 정부가 불필요한 여행 자제와 함께 확진자가 집중 발행한 지역 주민에 대해서는 자택 대피령을 내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현지시간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우리는 전에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세계적 도전에 직면한 상태"라며 약 660억 호주 달러 우리돈 약 48조원 규모의 경제 지원책도 발표했습니다.
이번 경제 지원책에는 비정규직 근로자와 자영업자, 실직자, 은퇴자에 지급되는 복지 수당이 포함됐으며, 실업 수당도 두 배 늘어났습니다.
한편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 등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점 폐쇄령과 휴교령 조치에 나섰습니다.
세계
강연섭
호주, 코로나19에 '48조 경제지원책'…일부 주는 상점폐쇄·휴교
호주, 코로나19에 '48조 경제지원책'…일부 주는 상점폐쇄·휴교
입력
2020-03-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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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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