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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2주 후 영국 공공의료 포화상태 도달할 수도"

존슨 "2주 후 영국 공공의료 포화상태 도달할 수도"
입력 2020-03-22 20:05 | 수정 2020-03-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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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슨 "2주 후 영국 공공의료 포화상태 도달할 수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공공의료시스템인 국민보건서비스가 이르면 2주 후에 코로나19로 포화상태에 다다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BBC 방송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전날 저녁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강력하고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불과 2~3주 정도 지나면 이탈리아처럼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는 훌륭한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의사와 간호사들이 코로나19로 폭증한 수요에 완전히 압도당하고 있다"면서 "영웅적이고 국가적인 집단적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영국 공공의료시스템도 이탈리아와 비슷하게 압도당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5천명이 넘은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자 전날 6만5천명에 달하는 전직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현장에 복귀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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