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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지도자 "미, 코로나바이러스 만든 의혹…지원 거절"

이란 최고지도자 "미, 코로나바이러스 만든 의혹…지원 거절"
입력 2020-03-22 20:06 | 수정 2020-03-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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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최고지도자 "미, 코로나바이러스 만든 의혹…지원 거절"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이 바이러스를 미국이 만들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현지시간 22일 국영방송을 통한 신년 연설에서 "미국이 여러 차례 전염병을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이를 거절했다"며 "그들이 제공하는 약이 바이러스를 이란에 더 퍼뜨리는 방법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바이러스를 이란을 겨냥해 만들었다는 의혹을 받는 있다"며 "그들이 이란에 의료진을 보낸다면 아마 바이러스의 독성이 끼치는 영향을 알아보려는 목적일 것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 브라이언 훅 미 국무부 대이란 특별대표는 지난 19일 "이란에 코로나19 관련 지원을 외교 통로로 제안했으나 바로 거절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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