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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강연섭

프랑스서도 도쿄올림픽 연기론 제기

프랑스서도 도쿄올림픽 연기론 제기
입력 2020-03-23 06:20 | 수정 2020-03-23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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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서도 도쿄올림픽 연기론 제기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를 들면서 도쿄 올림픽 연기 주장이 잇따른 가운데, 프랑스 육상연맹 회장도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할 수 없다면서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앙드레 지로 프랑스육상연맹(FFA) 회장은 현지시간 22일 프랑스 TV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이 도쿄올림픽이 원래 날짜에 열릴 수 없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왜 올림픽을 연기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위기가 5월 말에 통제된다면 우리는 올림픽을 가을로 미루는 것을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6개월이나 1년을 연기하는 '플랜 C'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장관도 방송 인터뷰에서 "보건장관으로서 올림픽의 중단을 요구할 권리는 내게 없지만, 일본에 선수들을 보내겠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아니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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