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쿄올림픽 연기를 전제로 향후 4주 안에 관련 논의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일본 국민의 70%가량이 연기를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이 최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77명을 대상으로 벌인 전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가 연기하는 쪽이 좋다고 답했습니다.
예정대로 개최하는 것이 좋다는 답변은 17%,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은 8%에 그쳤습니다.
세계
강연섭
일본 국민 69% "도쿄올림픽 연기하는 쪽이 좋다"
일본 국민 69% "도쿄올림픽 연기하는 쪽이 좋다"
입력
2020-03-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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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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