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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연기 논의' 속 도쿄올림픽 성화 일본 봉송 26일 시작

IOC '연기 논의' 속 도쿄올림픽 성화 일본 봉송 26일 시작
입력 2020-03-23 09:41 | 수정 2020-03-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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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OC '연기 논의' 속 도쿄올림픽 성화 일본 봉송 26일 시작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책으로 2020도쿄올림픽 연기 문제를 공식적으로 논의하기로 한 가운데 일본 내의 성화 봉송이 예정대로 오는 26일 시작됩니다.

    NHK는 IOC가 도쿄올림픽 연기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일본 내 성화 봉송은 애초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2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된 도쿄올림픽 성화는 20일 특별수송기 ‘도쿄 2020호’ 편으로 일본 미야기 현의 항공자위대 마쓰시마 기지에 도착했습니다.

    '부흥의 불'로 이름 지어진 이 성화는 공식 봉송 행사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25일까지 동일본대지진 당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했던 미야기와 이와테 후쿠시마 등 3개 현에 순회 전시됩니다.

    대회조직위원회는 J빌리지 성화 출발식을 비롯해 각 지자체에서 열리는 성화 도착축제 행사를 무관중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NHK는 "연기 방안을 포함한 IOC의 검토가 한 달 정도 진행되는데, 만일 연기로 결정될 경우 일단 시작한 성화 봉송을 어떻게 할지가 큰 과제로 떠올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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