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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도쿄올림픽, 완전한 형태 곤란하면 연기 판단"

아베 "도쿄올림픽, 완전한 형태 곤란하면 연기 판단"
입력 2020-03-23 10:53 | 수정 2020-03-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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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도쿄올림픽, 완전한 형태 곤란하면 연기 판단"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대해 처음으로 연기도 고려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도쿄올림픽 연기 검토를 포함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의 새 방침에 대해 "제가 말씀드린 완전한 형태로 실시한다는 방침과 결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그것이 곤란한 경우에 선수 여러분을 가장 먼저 고려해 연기 판단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최종 판단은 IOC가 내리지만, 취소는 선택지 중에 없다는 점은 IOC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IOC는 22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도쿄 올림픽을 연기하는 방안이 하나의 선택사항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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