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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유입 통제에 대한항공 28일부터 베이징행 잠정 중단

중국 역유입 통제에 대한항공 28일부터 베이징행 잠정 중단
입력 2020-03-23 13:43 | 수정 2020-03-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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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역유입 통제에 대한항공 28일부터 베이징행 잠정 중단
    중국이 코로나19의 해외 역유입을 막기 위해 오늘(23일)부터 수도 베이징행 국제선 모든 항공편을 인근 12개 도시에 우선 착륙시키기로 했습니다.

    중국 민항국 등 중국 5개 기관은 지난 20일부터 중국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던 베이징행 국제선 인근 도시 우선 착륙 정책을, 오늘부터 외항사를 포함한 모든 항공사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베이징행 국제선 탑승객들은 인근 도시에 우선 착륙해 검역과 방역 절차를 밟은 뒤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는 경우에만 베이징에 도착하는 항공편에 재탑승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베이징행 국제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중국 항공사 3곳과 외항사 9곳 등 모두 12곳으로 항공사들은 현재 운항 중인 베이징행 노선을 감축 또는 잠정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대한항공은 28일부터 4월 25일까지 인천-베이징 노선을 잠정 중단할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도 26일과 28일 베이징행 노선 운항 여부를 조만간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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