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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48시간 뒤 전국 봉쇄령…전 국민 자가격리

뉴질랜드, 48시간 뒤 전국 봉쇄령…전 국민 자가격리
입력 2020-03-23 14:15 | 수정 2020-03-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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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48시간 뒤 전국 봉쇄령…전 국민 자가격리
    뉴질랜드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48시간 뒤 코로나 경보체제를 최종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해 사실상 전국을 봉쇄하기로 했습니다.

    저신다 아던 총리는 현지시간 23일 "우리는 지금 이 바이러스로부터 파괴적인 피해를 볼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며 경보체제의 단계적인 격상을 발표했습니다.

    23일에는 2단계였던 경보체제가 3단계로 격상돼 도서관, 박물관, 체육관, 수영장 등이 폐쇄되고 대규모 집회도 금지됩니다.

    그리고 48시간 뒤인 25일부터는 경보체제가 4단계로 격상돼 4주동안 지속될 예정입니다.

    4단계 경보체제에선 모든 국민들이 집에 머물러 있도록 하고, 여행 제한, 학교와 대학 폐쇄 등이 이뤄지며, 슈퍼마켓, 주유소, 약국, 병원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체는 문을 닫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질랜드는 23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6명 늘어 모두 102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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