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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세계 항공허브 속속 '마비'…UAE·싱가포르 등

코로나19에 세계 항공허브 속속 '마비'…UAE·싱가포르 등
입력 2020-03-23 15:20 | 수정 2020-03-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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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에 세계 항공허브 속속 '마비'…UAE·싱가포르 등
    코로나19로 아랍에미리트와 싱가포르, 홍콩 등 세계 항공허브들의 기능이 사실상 정지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동 지역 항공 허브 아랍에미리트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향후 2주간 모든 여객 비행을 전면 중단한다고 현지 통신사 WAM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48시간 이내에 발효할 예정으로 화물기와 긴급 대피를 위한 여객기는 적용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싱가포르항공은 다음달 말까지 국제선 운항을 96% 중단한다고 발표했고, 대만도 싱가포르와 비슷하게 환승을 제한했습니다.

    아시아의 허브 역할을 해온 홍콩 국제공항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홍콩 최대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은 오는 4-5월 여객기 운항을 96%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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