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접촉 메르켈 총리, 진단결과 '음성'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 돼 자가 격리 중이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슈테펜 자이베르트 총리실 대변인은 "메르켈 총리는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전하면서 "다만 며칠 안에 추가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메르켈 총리는 자신에게 폐렴 구균 예방 백신을 접종해 줬던 의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뒤늦게 알고, 22일부터 자가 격리에 돌입한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