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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코로나19, 이란 노린 생물학전 가능성 조사"

이란 "코로나19, 이란 노린 생물학전 가능성 조사"
입력 2020-03-24 06:10 | 수정 2020-03-2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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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코로나19, 이란 노린 생물학전 가능성 조사"
    이란 과학자들과 정보 당국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이란을 노린 적의 생물학전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이란 국영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나스롤라 파트히연 이란 코로나19 대책본부 실무 조정관은 현지시간 23일 "확산과 관련한 모든 가설을 철저히 조사중이다"라면서 "이 바이러스가 이란을 겨냥한 생물학적 공격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파트히연 조정관은 "아직은 이 가설을 확증할 수 있는 증거를 수집하지 못했지만 이를 확보하게 되면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군에 코로나19 전염 위기를 생물학전에 버금가는 준비 태세로 적극적으로 개입하라고 지시하면서 미국이 코로나19를 만들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현재까지 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 3천여명, 사망자는 1천 8백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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