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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성화봉송 릴레이, 불타는 토치 대신 랜턴 차량으로 운반

日언론 "성화봉송 릴레이, 불타는 토치 대신 랜턴 차량으로 운반
입력 2020-03-24 06:12 | 수정 2020-03-2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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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언론 "성화봉송 릴레이, 불타는 토치 대신 랜턴 차량으로 운반
    일본 정부가 오는 26일로 예정된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와 관련해 불이 담긴 성화 토치를 들고 달리는 방식을 포기하고, 차량에 랜턴을 싣고 전국을 순회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대회 연기를 포함한 최종 판단을 내릴 때까지 기존에 검토했던 성화봉송 릴레이를 보류하고, 대신 차량으로 성화를 운반하는 방식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NHK 방송은 "토치를 이용한 성화봉송 행사를 강행할 경우 응원하는 시민들이 몰려 코로나 19 감염이 더욱 확산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일본 내 성화 봉송 첫 번째 주자이자 미국 여자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가와스미 나호미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이번 성화봉송에 참가하지 않는다”며 불참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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