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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머물라" 권고 잇따르는데…멕시코 대통령 "외출 계속해라" 논란

"집에 머물라" 권고 잇따르는데…멕시코 대통령 "외출 계속해라" 논란
입력 2020-03-24 08:46 | 수정 2020-03-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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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 머물라" 권고 잇따르는데…멕시코 대통령 "외출 계속해라" 논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세계 곳곳에서 이동 제한 권고가 잇따르고 있지만 멕시코 대통령은 오히려 외출을 장려해 논란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페이스북에 "외출과 외식을 멈추지 말라"는 글과 함께, 한 식당에서 외식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영상에서 "아직 우리는 감염병 1단계"라면서 "외출하지 말아야 할 때가 되면 얘기해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가족들을 데리고 외식도 하라고 주장하면서 "그래야 국민 경제를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감염병 확산 관련 3단계 중 아직 지역 사회 감염 징후가 없고, 외부 유입 위주로 감염이 확인되는 1단계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 19 확진자는 316명이 확인됐고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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