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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어 LG도 엔지니어 250여 명 베트남 예외 입국

삼성 이어 LG도 엔지니어 250여 명 베트남 예외 입국
입력 2020-03-24 13:55 | 수정 2020-03-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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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이어 LG도 엔지니어 250여 명 베트남 예외 입국
    코로나19 확산 이후 외국인 입국 제한과 격리 정책을 펼쳐온 베트남이 LG 임직원 250여 명의 특별 입국을 허용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3사와 협력사 직원 250여 명은 오는 30일 전세기를 타고 베트남 북부 꽝닌성 번돈 공항으로 떠날 계획입니다.

    직원들은 베트남에 도착해 2주간 회사가 마련한 호텔에 격리된 뒤 출장 업무를 진행하게 됩니다.

    LG전자 소속 직원들은 휴대전화, 자동차 부품, 생활가전 등의 신제품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고, LG디스플레이 직원들은 OLED 모듈 공장을 운영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도 지난 13일 170여 명의 입국이 허용된 이후 오는 28일 180여 명이 전세기를 타고 번돈 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베트남은 한국 기업들의 준비상황을 점검한 뒤 코로나19 방역 요건을 충족했다고 보고 시설격리 예외 등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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