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임소정

코로나 쇼크에 美 철도 구제금융…포드 신용등급 강등

코로나 쇼크에 美 철도 구제금융…포드 신용등급 강등
입력 2020-03-24 13:55 | 수정 2020-03-24 13:56
재생목록
    코로나 쇼크에 美 철도 구제금융…포드 신용등급 강등
    코로나19 충격이 미국 기업들에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전미여객철도공사, 암트랙은 워싱턴DC와 보스턴을 오가는 직행 고속열차 '아셀라'가 코로나19 여파로 수요가 급감하자 최근 운행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리처드 앤더슨 암트랙 최고경영자는 "빈 열차를 운행하는 의미가 없다"며 코로나19 충격을 상쇄하기 위해선 10억 달러 규모의 정부 구제금융을 지원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날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의 신용등급을 'BBB-'로 한 단계 낮췄습니다.

    'BBB-'는 투자 적격 등급 중 최하위 단계로, 피치는 "길어지는 공장 폐쇄와 수요 둔화는 향후 회사의 신용등급을 압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셜 미디어 업체 트위터도 코로나19로 인한 광고 매출 감소로 올해 1분기 매출이 종전 전망치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