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도 베이징 시 당국이 코로나19가 해외에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게 핵산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 시 당국은 오는 25일부터 국제선 입국자 전원과 14일 내 중국의 다른 공항을 거쳐 베이징으로 온 사람들에게 집중 격리와 핵산 검사를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집중 격리 비용은 자비 부담이며 핵산 검사 비용은 의료보험이 적용됩니다.
앞서 베이징 시는 국제 항공편이 베이징에 진입하기 전에 인근 지역에 착륙해 검역을 거치도록 하는 등 연일 입국 장벽을 쌓고 있습니다.
세계
임소정
베이징 역유입 통제 강화…모든 입국자 코로나19 검사받아야
베이징 역유입 통제 강화…모든 입국자 코로나19 검사받아야
입력
2020-03-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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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0-03-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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