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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권 우경화 지침, 초중고 영토·역사 교육에 전면 확산

아베 정권 우경화 지침, 초중고 영토·역사 교육에 전면 확산
입력 2020-03-24 17:25 | 수정 2020-03-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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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정권 우경화 지침, 초중고 영토·역사 교육에 전면 확산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한 중학교 사회 교과서가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일방적 주장을 되풀이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검정을 통과한 사회과 교과서는 역사 분야 7종, 지리 분야 4종, 공민 6종, 지도책 2종 등 모두 19종인데 이 가운데 지리의 경우 4종 모두 "일본 고유 영토인 다케시마"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교과서들은 한국의 영토 주권이나 한국이 독도를 실효 지배해 온 역사를 배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실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문부과학성이 2017년에 영토 관련 기술을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해 학습지도요령에 영토 기술을 명기했으며 그로 인해 앞선 검정 때보다 관련 내용이 담긴 페이지 수가 늘어난 교과서가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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